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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환경산업 키운다”… 4000억원 푼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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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1-01-17

▲ 조명래 환경부 장관.(출처 = 환경부)     ©

 

환경부는 17일 “올해 40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금을 마련해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업의 녹색전환 확대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작년에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금 200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환경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한 바다.

 

환경부 녹색산업혁신과는 “이번 융자금은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저리(2021년 1분기 기준 1%)로 지원된다”며 “지원분야별로 환경산업 분야(3000억원)와 녹색전환 분야(1000억원)로 구분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환경산업 분야는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시설 설치나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전반적인 경기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재활용업체 등이 설 연휴 전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융자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

 

녹색전환 분야는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온실가스 저감설비 등의 설치 및 운전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저감설비 분야에 200억 원을 별도로 배정하여 녹색전환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환경정책자금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융자 승인 및 자금 지급 등이 이뤄진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는 환경기업뿐 아니라 녹색전환을 준비 중인 모든 중소·중견기업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견실한 환경기업 등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발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융자지원 등 지원대책을 추가 발굴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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