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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 줄인다

환경부, 15개 커피전문점‧4개 패스트푸드점‧환경단체와 자발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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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0-11-25

[환경안전포커스/김은해] 환경부는 112615개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크리스피크림도넛, 카페베네, 탐앤탐스, 커피베이, 디초콜릿커피앤드, 빽다방,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4개 패스트푸드점*(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케이에프씨),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자발적인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여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을 함께 줄여나가기로 했다.

 

▲ 개인컵·다회용컵 사용 홍보 포스터  © 환경안전포커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1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시행(121) 전에,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 업계가 1회용품 사용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참여하여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위해 다회용컵을 충분히 세척·소독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개인컵은 접촉을 최소화하여 음료를 제공하는 등 매장 내 다회용컵·개인컵을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 참여자들은 현재 1회용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와 젓는막대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끝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202069)에 따라 1회용컵의 회수·재활용 등을 촉진하기 위한 1회용컵 보증금제의 시행(2022610)에 앞서, 제도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표준용기 지정, 회수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업체는 우수업체로 포상·홍보하는 등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자발적 협약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게 관련업계와의 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현재의 편리함보다는 환경보전을 더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다시 한번 1회용품을 줄이고 개인컵·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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